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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브레인,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 2014 ‘TOP LEADERS’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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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기사입력 2015-01-30


▲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     © 시사뉴스메이커
[유레카매거진 차정윤 기자]직접개발한 두뇌훈련법을 접목한 교육으로 수많은 학생을 명문대에 합격시킴은 물론 지난 2014년 한해동안만 50여명의 ‘멘사(아이큐 상위 2%)’를 배출해내며 세상의 주목을 받았던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 그는 2014 시사뉴스메이커 ‘TOP LEADERS’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보적인 두뇌훈련 ‘DWMT’로 시대 요구 인재 배출

시사뉴스메이커는 매년 한해동안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을 발굴해 ‘TOP LEADERS’로 선정하고 소개한다. 본지 ‘TOP LEADERS’로 소개된 이들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혁혁한 공로를 쌓으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모범적인 인물들이다.

2014년 시사뉴스메이커 ‘TOP LEADERS’ 대상에 선정된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는 아이들의 두뇌와 성적, 인성을 동시에 향상시켜줌으로써 많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준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아이들의 미래는 곧 우리 사회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영화 ‘루시’에 주인공이 뇌의 100%를 활용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면서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을 발휘하는 내용이 나오듯이, 사람의 뇌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뇌의 10%도 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냉혹한 입시의 세계에서 전쟁을 치르는 우리나라 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비효율적인 학습에 지쳐있는 실정이다. SAC시스템학원 조상현 대표는 아이들의 뇌 안에 숨어있는 무궁한 잠재력을 깨어 학습능력을 증폭시켜주고, 나아가 올바른 인성을 키우도록 이끌고 있다. 그는 아이들을 능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지금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시켜왔다. 

자신 역시 아이큐 180의 보유자이자 세계 아이큐 순위 31위인 조상현 대표의 핵심 교육 도구는 그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두뇌훈련 프로그램 ‘DWMT’이다. 실제로 SAC시스템학원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으로 훈련을 받은 후 학습효율이 크게 높아져 상당수가 명문대에 합격했으며 지난 2014년에만 멘사 50명이 나왔다.

학업적인 향상을 도와주고, 성취 시 이를 알아주고 칭찬해주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줘 스스로 극복하게 해 ‘극복 효능감’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행복을 느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조 대표는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 학생일수록 성적향상의 한계가 없다는 것을 우연을 통해 필연적으로 깨닫고 나서 DWMT를 개발했다”며 “수능 1등급은 성적 상위 4%를 뜻하는 것인데, 상위 2%의 두뇌를 가질 수 있도록 훈련받아온 우리 아이들이 4%를 겁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중력, 수리산술능력, 공간지각능력 등 아이들이 무엇이 부족한지 조기에 발견해 그 능력을 키워줬으며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지켜봐주며 정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역경이 인도해준 ‘My Way’

똑똑한 사람이니 순탄한 길을 걸었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그는 윤택한 환경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인물이 아니다. 오히려 남들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수많은 역경과 좌절과 맞서오며 굴곡지고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그는 학업성적이 누구보다 뛰어났지만 IMF의 풍파를 맞은 가정환경 탓에 공부를 등한시하며 비행청소년의 삶을 살고 방황하기도 했다. 이후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 수능 1등급 성적을 보유하고도 경제적 문제로 진학을 하지 못했다. 대신 여동생의 대학진학을 위해 돈을 벌고자 했던 그는 우연히 과외를 시작하게 됐고, 맡는 학생들마다 명문대에 보내며 족집게 교사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이는 그가 교육자의 길로 들어서 게 해 준 운명적 첫걸음이 되었다.

하지만 공간지각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성적향상에 한계가 있음을 알게 되면서 교육자로서의 첫 좌절을 맛봤고, 이는 그가 DWMT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의 두뇌훈련 프로그램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고 그는 지능지수 0.1%의 뜻 맞는 몇몇 이들과 함께 SAC시스템학원에서 남다른 교육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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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성공이 찾아오는 듯 했으나 그는 또 다시 역경을 만나게 된다.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을 지우려는 뇌의 능력이라는 ‘해리성 기억장애’를 앓게 된 것이다.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낀 그는 그동안 합격만 수없이 하고 다니진 못했던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심하고 늦깎이 의대생이 된다. 그리고 기억장애에 도움을 받기 위해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운다.

의학에 매료된 그는 이 때문에 진로 갈등을 겪는다. 처음에는 그저 의사라는 직업이 주는 이미지와 사람들의 동경이 의학 공부를 선택한 계기였지만 생명을 살리는 직업이라는 점에 매력을 느끼게 된 것이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자신의 학생과 다리 위를 걷다가 그의 품에 있던 고양이가 다리 밑 물속으로 뛰어들고 이를 본 조 원장은 곧바로 고양이를 향해 몸을 날리게 된다. 학생들의 도움으로 고양이와 함께 구조된 그는 죽음의 고비를 넘긴 이 사건으로부터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게 된다.  

냉혹한 사회와 어려운 환경으로부터 세찬 바람을 맞으며 아픔을 겪어왔던 조 원장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자신의 소명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의사의 길을 미련 없이 버리고 학원 선생님으로 남기로 한 것이다. 그 길이 자신이 오랫동안 찾고 찾았던 행복임을 깨달은 것이다.

“저의 유년 시절과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교육환경을 선사해주고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제 유일한 낙입니다. 깨끗하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제자들과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함을 느낍니다. 저를 이렇게 키워주고 있는 제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전인교육’의 꿈을 향해

머리가 좋은 사람이 비교적 성취하고자 하는 것을 더 쉽게 이룰 수 있다는 면에서 우수한 두뇌는 행복의 필요조건임에 분명하다. 세상을 더 좋게 바꾸기 위해서도 열정만으론 역부족이며 능력이 따라줘야 한다. 하지만 두뇌와 능력만 뛰어나다고 전부는 아니다. 우수한 두뇌의 방향이 잘못되면 이는 자신과 타인을 망치는 흉기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좋은 머리는 행복의 충분조건일 수는 없다.

그래서 조 대표는 인성교육까지 완성하고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뛰어난 두뇌를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해 자신과 사회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스스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그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고등학교 멘사회원들이 주축이 된 봉사단체 ‘별무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조 대표는 아이들에게 방향만 제시해 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이뤄내도록 지켜보는 식으로 별무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집 주변의 독거노인들을 파악하고 노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 직접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해나갔다.  

조상현 대표는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참교육’을 전파하는 실력 있는 교육학 교수가 되겠다는 꿈까지 품게 됐다. 교육은 두뇌능력과 더불어 심리와도 밀접하므로 이를 더 연구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 많은 두뇌 훈련가를 양성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심리까지 다루는 심리치료센터를 설립한다는 게 그의 목표다. “더 많은 연구와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만들어 미래에 교육에 종사하게 될 예비 교사들에게 참된 교육을 방법을 전파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는 그는 미래의 주역들에게 ‘따듯한 두뇌’를 심어줌으로써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이 시대 ‘TOP LEADER’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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