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부산관광공사, ‘피란수도 부산유산’ 영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발짝 가까이

가 -가 +

민소영
기사입력 2021-06-28

▲ 부산관광공사 제공

 

[유레카매거진=민소영 기자] 6·25전쟁 71주년을 기념하여 부산관광공사에서는 희망이 싹트는 도시, 부산영상을 제작했다.

 

이는 지난해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자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영상을 제작하며 시작된 사업이다. 6.25 한국전쟁 당시 89만명의 인구를 수용했던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홍보하고 희망을 전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하고 내래이션에는 지난해 배우 박솔미에 이어 올해는 박하선 배우가 참여했다.

 

영상에서는 부산의 대표음식 밀면의 최초 개발지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을 소개하고 피란민의 흔적이 담긴 동구 범일동 매축지마을을 소개한다.

 

부산 남구 우암동 소막마을은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소를 수탈하기 위해 우역검역소와 소 막사를 설치해둔 곳이다. 피란 시절 빈 막사에서 하루를 겨우겨우 버틴 실향민의 애환이 서린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부산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밀면을 최초 개발된 내호냉면이 자리하는데, 실제로 피란민인 주인장이 운영하고 있다.

 

동구 범일동 매축지 마을은 일본군 군마를 보관하는 마구간을 만들기 위해 바다를 메워 만든 마을이다. 최근 폐선이 된 철길터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바뀌었으며 영화 '친구''아저씨'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영상에서는 두 마을의 피란민 흔적을 보여주며 희망을 놓지 않는 모습을 과거 부산의 모습에 빗대어 코로나19로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피란수도 부산유산'2019년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된 상황으로,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목표이다.

 

이번 영상은 부산관광공사 유튜브채널 ‘VISIT BUS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기획자인 서경덕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근현대사 유적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유레카매거진. All rights reserved.